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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지표/미국 지표

[25년 1월 CPI] 물가는 상승, 경제는 악화 최악의 시나리오

2월 12일에 발표된 미국 CPI는 예상치를 초과했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DP가 감소중인데,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 플레이션의 공포가 주식시장을 덮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소비자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월간 변동: 1월 CPI는 계절 조정 기준 0.5% 상승, 전월(0.4%) 대비 증가.

연간 변동: 지난 12개월간 CPI는 3.0% 상승(전월 2.9%).

주요 상승 요인:

주거비(Shelter): 0.4% 상승, 전체 CPI 상승분의 약 30% 차지.

에너지: 1.1% 상승 (휘발유 1.8% 증가).

식품: 0.4% 상승 (가정 내 식품 0.5%, 외식 0.2% 증가).

근원 CPI(식품·에너지 제외): 0.4% 상승, 자동차 보험·레크리에이션·중고차·의료비·통신·항공료 상승.

 

식품:

가정 내 식품: 0.5% 상승 (육류·가금류·어류·계란 1.9% 증가, 계란 15.2% 급등).

외식: 0.2% 상승.

연간 기준으로 계란(53%), 육류·가금류·어류·계란(6.1%) 크게 상승.

 

에너지:

1월 1.1% 상승 (휘발유·천연가스 1.8% 증가).

연간 기준 1.0% 상승 (전기 1.9%, 천연가스 4.9% 상승, 연료유 -5.3% 하락).

 

근원 물가(식품·에너지 제외):

주거비 0.4% 상승 (임대료·자가주거비 0.3%, 숙박비 1.4%).

자동차 보험(2.0%), 중고차(2.2%), 레크리에이션(1.0%) 상승.

의료비 0.2% 상승 (처방약 2.5%, 병원 서비스 0.9%).

의류(-1.4%), 개인용품·가구 등 일부 하락.

 

향후방향 

식료품 물가 상승, 주거비가 물가를 올린 주범이었다. 

 

오늘 거래량이 주식 시장의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2월 내내 거래량이 말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시장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늘어나면 하락장의 신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