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경제 지표
[나쁘지 않은 소비자물가지수]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제외)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전체 지수는 전년 대비 2.9%로 상승하면서 연준의 기조인 2% 목표를 충족시키기는 힘든 수준입니다.
보험과 주택 임대 가격 상승이 축소되었으나 아직 높은 편이어서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실질임금은 감소]
실질임금은 0.1% 감소했고 예상치를 하회하였습니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변동성도 높고 예측도 많이 비껴가는 지수입니다. 아무튼 예측치 2.7, 이전치 2.1 이었으나 -12.6이라는 나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0을 기준을 하여 0보다 높으면 제조업이 긍정적, 낮으면 부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2. 내일의 경제 지표
[소매 판매]
소매 판매 지수만 나오면 이번 달 방향성이 정해질 듯 합니다.
[실업수당청구]
매주 나오는 지수이기 때문에 예측치만 벗어나지 않으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3. 지수와 변동성
지수는 반등했으나 거래량이 따라오질 않습니다. 이는 소매 판매 지수에 대한 불안과 트럼프 취임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2025년 01월 15일
Dow Jones 지수는 1.65% 상승 했습니다.
Nasdaq 지수는 2.45% 상승 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83% 상승 했습니다.
거래량은 다우존스를 제외하고 두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이 따라와야 전 고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VIX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것입니다.
4. ETF 변동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하락한 부분: 소비자 필수품 종목을 다루는 XLP는 하락했습니다. 이쪽 업계는 최근 폐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 결론
소매판매지수가 나와야 하고, 트럼프 경제 정책이 명확히 밝혀져야 거래량이 다시 상승할 듯 합니다. 이 두요인으로 인해 아직은 불안요소가 남아있습니다.
소매판매지수가 높으면, 지수와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고, 금리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매판매지수가 낮으면, 지수가 하락하고 금리를 인하하려는 기조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낮아진 원인이 '소비 감소 때문' 이라는 생각으로 연결되면 오늘 상승분도 반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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