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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2025년 1월 15일] 대박은 아니지만, 소비자 물가 지수에 안도한 시장

1. 오늘의 경제 지표

[나쁘지 않은 소비자물가지수]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제외)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전체 지수는 전년 대비 2.9%로 상승하면서 연준의 기조인 2% 목표를 충족시키기는 힘든 수준입니다. 

  보험과 주택 임대 가격 상승이 축소되었으나 아직 높은 편이어서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실질임금은 감소] 

실질임금은 0.1% 감소했고 예상치를 하회하였습니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변동성도 높고 예측도 많이 비껴가는 지수입니다. 아무튼 예측치 2.7, 이전치 2.1 이었으나 -12.6이라는 나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0을 기준을 하여  0보다 높으면 제조업이 긍정적, 낮으면 부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2. 내일의 경제 지표 

[소매 판매] 

소매 판매 지수만 나오면 이번 달 방향성이 정해질 듯 합니다. 

 

[실업수당청구] 

매주 나오는 지수이기 때문에 예측치만 벗어나지 않으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3. 지수와 변동성 

지수가 올랐으나 거래량이 감소하는 상황은 일반적으로 '진짜 상승' 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지수는 반등했으나 거래량이 따라오질 않습니다. 이는 소매 판매 지수에 대한 불안과 트럼프 취임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2025 01 15

Dow Jones 지수는 1.65% 상승 했습니다.

Nasdaq 지수는 2.45% 상승 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83% 상승 했습니다.

 

거래량은 다우존스를 제외하고 두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이 따라와야 전 고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VIX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것입니다. 

 

4. ETF 변동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하락한 부분: 소비자 필수품 종목을 다루는 XLP는 하락했습니다. 이쪽 업계는 최근 폐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 결론

소매판매지수가 나와야 하고, 트럼프 경제 정책이 명확히 밝혀져야 거래량이 다시 상승할 듯 합니다. 이 두요인으로 인해 아직은 불안요소가 남아있습니다. 

 

소매판매지수가 높으면, 지수와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고, 금리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매판매지수가 낮으면, 지수가 하락하고 금리를 인하하려는 기조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물가가 낮아진 원인이 '소비 감소 때문' 이라는 생각으로 연결되면 오늘 상승분도 반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