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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25년 6월 3일] 거래량은 낮지만, 단기 랠리 중

  • 첫 번째 고용지표인 '총 구직자 수'가 예상을 뛰어넘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실업률과의 괴리는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공장 주문은 예상치를 하회하였다. 
  • 철강 관세는 50%를 부과하여 트럼프가 본인이 TACO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얼마나 지속될지는 의문. 

뉴스

미국 국채 시장 경고, 이번엔 진지하게 들어야 할 때 - WSJ

 

미국의 부채 위기에 대한 경고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되었던 “미국 파산론”은 번번이 빗나갔지만, 이번엔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견이 월가 인사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곧 국채 시장에서 금이 갈 것”이라며 위기를 경고했고,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는 미국 경제에 “3년 내 심장마비급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라자드 CEO 피터 오르자그 또한 이전의 경고가 ‘양치기 소년’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위기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정부의 신규 세출·감세 법안 ‘One Big Beautiful Bill Act’는 향후 10년간 최대 5조 달러의 부채 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의 이자 지출은 국방 예산보다 많고, 메디케이드·장애보험·푸드스탬프 지출을 합한 것보다 크다.

 

문제는 현재 국채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시장이 아직 패닉 상태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학적 공식”보다는 심리와 신뢰가 붕괴될 때 위기가 발생한다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지속될 수 없는 것은 언젠가 멈춘다”는 스테인 법칙처럼, 미국의 재정 상황도 언젠가 한계에 다다를 수 있으며, 지금이 그 전조일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관세에 대한 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미국 국내 제조업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 행정명령에 따르면, 기존의 25% 관세는 국내 산업의 생산 능력 회복에 충분하지 않았으며,
  • 50% 인상이 산업의 건전성과 국방 필요를 충족하는 데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번 조치는 7월 9일로 예정된 무역 협상 마감일을 앞두고, 여러 교역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발표되었습니다.
  • 영국산 철강에는 예외가 적용되어 기존 25% 관세를 유지, 향후 협상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 멕시코는 이번 조치에 대해 면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 트럼프는 이 발표를 펜실베이니아의 US 스틸 공장에서 하였으며, 일본 닛폰제철의 인수가 있어도 미국의 통제를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 트럼프는 “25% 관세는 넘을 수 있지만, 50%는 넘지 못한다”며 관세 인상의 상징성을 언급했습니다.

 

지수와 거래량

거래량 없이 지수가 올라가는 상황은 마치 지난 2월달 움직임을 보는 것 같다. 

현재는 거래량을 끌어올릴 무언가가 부족한 상황이다. 

 

Dow Jones

  - 전일 대비 거래량 변화: 10.94%

  - 20일 평균 거래량 대비: -10.25%

  - 50일 평균 거래량 대비: -21.35%

 

Nasdaq

  - 전일 대비 거래량 변화: 2.70%

  - 20일 평균 거래량 대비: -41.50%

  - 50일 평균 거래량 대비: -25.85%

 

S&P 500

  - 전일 대비 거래량 변화: 4.02%

  - 20일 평균 거래량 대비: -0.52%

  - 50일 평균 거래량 대비: -3.88%

 

미국 채권 이자율

많은 사람들이 경고하고 있음에도 미국 채권 이자율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 

달러 인덱스

원화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강세를 보였고, 달러를 제외한 주요 화폐는 약세를 보여 달러 인덱스가 다시 99 수준으로 진입했다. 

 

 

개별 주식의 증가와 감소

 

결론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나 참여도는 저조하다. 모든 투자자는 7월 9일까지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염두해야 한다. 또한, 이번 주 금요일 고용지표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연준 의원들의 발언을 살펴보니, 이번달 부터 나오는 미국의 물가지표는 관세의 영향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번 주 경제지표는 잘 분석해야 할 필요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