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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2025년 4월 29일] 낮은 지지율에 한발 물러선 관세 정책

  • 자동차 관세에 대한 고율 관세를 약간 완화해주었다. 
  • 아마존은 관세를 별도로 표기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백악관에서 적대적인 정책이라는 비판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관세를 표기하지 않기로 했다. 
  • 관세정책이 되돌려질 수 있다는 낙관과,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이 혼재해 있다. 
  • 현재 정책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경제 위기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책을 언제 바꿀지 모른다는게 문제. 

 

뉴스

소비자 신뢰도, 2011년 이후 최저치…관세 공포와 고용 우려가 원인

 

  • 소비자신뢰지수(CBI): 4월 86로 하락 (전월 대비 -7.9p, 5년 만의 최저)
  • 향후 기대지수: 54.4로 급락 (-12.5p), 2011년 10월 이후 최저, 경기침체 수준
  • 고용 인식 악화:
    • 향후 6개월간 고용 감소 예상: 32.1% (2009년 금융위기 수준 근접)
    •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 16.6%
    • “일자리 풍부하다”: 31.7%로 하락
  • 미래 소득 기대: 5년 만에 처음으로 부정 전환
  • 주가 전망: 향후 1년간 주가 하락 예상 48.5% → 2011년 이후 최악
  • 인플레이션 기대: 향후 1년 7%로 급등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
  • 관세에 대한 우려: 사상 최고치로 나타나며 소비 심리 악화의 주요 원인
  • 고용지표(JOLTS):
    • 3월 채용공고 7.19백만건 → 2024년 9월 이후 최저
    • 공공부문 및 운송·유틸 부문 채용 감소
    • 해고 건수는 22.2만 건 감소

 

내일의 이벤트

기술주 실적 발표 대기: 오늘 장 마감 후 Microsoft, Meta, Qualcomm 실적 발표 예정. AI 수요 둔화 여부 주목. Apple과 Amazon은 내일

 

지수와 거래량

(코드 수정 중) 

나스닥, S&P 지수는 상승, 다우는 하락

변동성

 

VIX 지수가 3개월 평균까지 근접했다. 다음 주 경제지표와 실적발표가 주식시장을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개별 주식의 증가와 감소

 

결론

 

다음 달 지표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아 보인다. 

그러나 오늘처럼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심리지수 악화에도 주가가 오르는 것을 보면, 주식시장이 관세 철회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있기에 지표를 무시할 수도 있다. 

 

실제로 경기가 침체로 가는지, 관세와 정책 실패에도 미국 경제가 버틸 수 있는지는 6월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한다. 

불확실성이 높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