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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7일] 나스닥은 올랐으나 상승동력이 의심되는 날 관세를 유예할 수 있다는 가짜뉴스가 미국 증시를 9%나 끌어 올렸으나, 강세가 지속되지는 못했다. 주가를 뒤흔드려는 전형적인 가짜뉴스 전략으로 보인다. 숏포지션을 정리하면서 생기는 숏 스퀴즈가 일어났으나 전체 주가는 하락하거나 변함이 거의 없었다는 것은 추가매수가 없었다는 뜻이라고 해석된다. 이러한 이유로 추세 반등이라고 하기 어렵다.  뉴스‘가짜 뉴스’로 인한 주가 급등• 사건 개요: 3일 연속 하락세에 시달리던 미국 증시가 90일 관세 유예설이라는 루머에 급반등함.• S&P 500 지수: 장 초반 -4.7%까지 하락해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다가, 갑작스럽게 34분 동안 +8.5% 상승하며 시가총액 3.6조 달러가 추가됨.• 루머의 출처: 금융 관련 뉴스를 빠르게 전하는 X(구 트위터)..
간략한 이번주 하락장 정리 1. 역사적으로 중요한 베어마캣 역사적으로 베어마캣 이라 불리는 경우는 1930년대 대공황, 1980년대 오일 쇼크,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그리고 2025년 무역전쟁 이다.  2025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고점에서 40% 정도 하락했다. 지금은 최고점에서 20% 정도 하락했다. 추가 하락 리스크가 존재한다. 9일부터 시행되는 추가관세와 각국의 대응(보복 또는 수용)이 주가를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중국은 보복을 택했고, 유럽은 고민중에 있다고 한다.  연준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는데, 연준이 개입한다는 말이 나오면 하락이 멈추고 주가가 반등했다. 대표적으로 2008년 10월 29일 연준이 개입한다는 말에 주가가 약 10% 정도 반등했다..
[25년 4월 4일] 중국발 보복관세로 무너진 시장 심각한 공포 수준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아직 침체가 온 것이 아닌데도 벌써부터 탈출러시가 일어났다. 선물시장은 중국발 보복관세가 발표되자 급락하기 시작했다. 희토류와 미국 기업과 거래 금지,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예고하면서 미중갈등이 가속화 되고 있다. 유럽연합이 과연 보복할지 안 할지가 중요해졌다.  공포지수는 8에서 4로 더 감소했다.  오늘의 이벤트실업률은 4.2%로 상승했으나 고용은 늘었다. 그러나 관세부과 이전의 사건이므로 투자자들은 이 지표를 완전히 무시했다. 지수와 거래량지수가 대폭 하락하고 거래량 역시 크게 늘어난 진짜 폭락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Dow Jones: -5.50% Nasdaq: -5.82%S&P 500: -5.97%  Dow Jones  - 전일 대비 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