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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지표/미국 지표

2024년 6월 1주차 경제지표

1. 한국 수출입 데이터: 1일 발표 (★★)

수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하여 581.5억 달러 

수입: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하여 531.9억 달러 

경상수지는 흑자를 기록

 

반도체와 자동차강세였으며 전기차와 이차전지, 철강과 일반 기계약세였다. 

 

2. 미국 ISM 제조업 관리자 지수: 3일 발표(★★★★)

1) ISM Manufacturing PMI: 종합지수

48.7로 이전(49.2)과 예측치 모두 하회하였다. 50 이하로 내려가면 제조업 부분에서 부정적인 신호이다. 

2) ISM Manufacturing Prices

57로 이전(60.9)에서 하락했다. 제조업 물가는 이전보다는 약하게 증가하였으나, 50을 넘겼으므로 물가는 아직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있다. 

3) ISM New Orders: 신규주문 - 선행지표

이 부분에서 많이 떨어졌다. 45.4 였는데, 이 부분이 50이하로 내려가면 앞으로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전월은 49.1 이었다. 

 

결론: 제조업부분의 고용은 늘었지만, ISM 지표 작성자는 제조업 부분이 2개월 연속으로 수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자동차구매 - 15.9백만대, 예상치 이상이며, 이전치보다 0.12(12만대) 상회하였다
+ 공장주문 - Factory Orders(4일 발표)

공장 주문은 0.7%로 이전과 동일하였다.

3. ECB 금리결정: 4.50% → 4.25% 

주요 중앙은행 중 첫번째로 금리를 인하하였다. 그러나 향후 인하에 대해서는 확답을 주지 못했으며, 2024년보다 2025년이 성장률이나, 향후 전망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4. 미국 고용 지표(6월 7일 오후  9시 30분, ★★★★★)

+ 1주차에 발표된 실업수당청구(6일): 229K, 예상치와 이전치 모두 상회

+ JOLTs Job Opening: 실제 8.059(백만 명), 예상 8.370, 이전 8.355 / 예측치 이전치 모두 하회 

 

예상: 실업률은 이전(3.9%)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달, 기업들은 노동 시간을 줄였고 실업수당 청구는 늘어나고 있으며, 제조업 부분에서 둔화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업률이 예측치를 상회하면(악화) 주가지수는 하락하고 채권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 또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7일날의 고용보고서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실업률과 고용건수가 모두 증가하였고,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평균노동시간과 시간당 임금이 모두 상승하였다. 인플레이션 문제가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가는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1) 실업률: 4%, 예측과 이전치 3.9% 상회 

실업률은 꾸준히 상승중에 있다.

 

2)  비농업분야 취업인구: 27만2천명, 예측치(18.2만명)와 이전치(16.5만명) 모두 상회

역설적이게도 비농업인구 취업은 대폭 상승하였다.

 

서비스 부분에서 크게 상승하였다. 서비스 부분은 아직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를 막는 요인이다. 눈에 띄게 증가한 항목은 법률서비스, 교육, 여가, 헬스케어, 정부 부분이었다. 법률 서비스 주식으로는 Legal Zoom(LZ)이 있다. 

 

아무튼, 이 부분의 증가 때문에 금리 인하가 어려워졌다.  

 

3) 평균 주간 노동시간: 변화없음 

 

4) 평균 시간당 임금(Average Hourly Earnings): 4.1%로 예상치와 이전치를 모두 상회해 임금 인플레이션의 걱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채권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요인 두번째. 

 

6월 1주차 결론

 

  1주차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하락하면서 지수가 같이 하락했지만 서비스 지수는 상승하며 주가는 높은 상태에 있다. ECB와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미국의 채권금리도 같이 내려갔지만 미국의 상황은 금리 인하를 논할 단계가 아님을 고용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미국채권은 미국이 실제로 금리를 1회정도 인하한 다음에 구매해도 크게 손실을 보지 않기 때문에 더 기다리는 것이 추천된다. 

 

  다음주는 증권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CPI와 Fed의 금리 결정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CPI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고, 미국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 역시 다음주까지는 매우 변동성 높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