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준은 물가보다 고용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언급하였으나 물가는 채권을 구매할 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전히 중요하다.
물가와 관련된 지표
1.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5월 1일 발표)
이 지수에서 Price 항목이 상승하였다. 가격은 아직도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지표인 전체지표와 New Orders 도 하락하여, 경제는 역성장하는데 물가는 오르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2.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심리지수와 기대 인플레이션
미시간 대학교에서 조사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상승하였고 전월은 2.9% 였다.
그리고 동일한 조사에서 소비자 심리지수는 예상보다도 크게 하락했다.
3. PPI(5월 14일)
이번에는 PPI가 CPI보다 먼저 나왔다.
PPI는 전체와 근원모두 전월대비 0.5% 상승하였고 이는 예측치를 크게 뛰어넘는 결과였다.
서비스 부분에서 물가가 잡히지 않고 있었다.
4. CPI(5월 15일 발표)
(예상: CPI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5월 FOMC에서도 물가에 대한 걱정을 하였는데, 여러 지표들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봐야할 부분: 주택과 서비스 부분 인플레이션)
CPI는 예상대로 상승하였으나 기대치 보다는 조금 상승하여 0.3%로 집계되었다.
긍정적인 부부은 전반적인 지표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는 것이며
부정적인 부분은 주택 부분 물가가 전혀 잡히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세부적인 부분:
-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식재료 가격은 하락했지만 사먹은 비용은 계속 상승중에 있다.
- 새차(New Vehicles) 가격은 3달 연속 하락
- 재화 부분의 물가는 감소세에 있음 (이번에 발표된 소매판매 감소와 연관지은 인베스팅 닷컴의 기사가 있어 추가 작성)
- 주택부분은 전혀 떨어질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음
5. 소매판매(5월 15일 발표)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감소하여 0.0%였다.
소매판매의 둔화를 재화부분의 물가 하락과 연관지은 기사가 있었다. 경기가 수축되는 신호일 수 있다.
6. 결론
지표가 일관성이 부족한 관계로, 정확한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으나, 4월의 경제는 좋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실업률과 실업청구가 증가하였고 ISM제조업 지수, 미시간 대학교 심리지수, 소매판매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매수나 매도 보다는 관망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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